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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페이스북 재개 후 탈퇴 짹짹?-단상

http://osen.mt.co.kr/article/G1109635811

사실 선수가 페이스북을 하든 트위터를 하든 내 알바 아니고 그건 개인의 자유이긴 한데.

여론의 압박이 있는 상황, 그리고 축구협회의 징계 여부 및 내용이 발표나기 전에 이목이 집중되는 
계정을 재개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 

정 하고 싶으면 아예 서드 계정을 파던가(.....)

덕분에 여론만 더 악화됐는데, 주변 상황 못살피는 거 보면 좀 어이가 없기도 하다. 
본인이야 뭘 하든 자유인데 결정을 내릴 협회나 감독의 입장은 생각 안하는 건가;;   

징계를 내리지 않거나 경징계로 끝날 거 같긴 하지만 기사 보니 좀 황당하다. 


불화설을 본의 아니게 인정한 분위기에 대해. 짹짹?-단상

1. 트위터를 이용해 가뜩이나 언론에서 공격받던 감독의 위상을 좀 더 흔들어 놓고 설교였다고 둘러대는 선수. 이 선수는 이란전에서 대패한 하필 그 타이밍에 이번엔 페이스북에 뜬금없이 친구들과 여행 다녀온 사진을 올린다. 사진에서 선수 친구들이 쓴 모자의 알파벳은 M.B

이 선수는 기사화가 되서 사람들이 소설 참 잘 쓴다고 했지만 그 소설대로 MB의 이니셜을 가진 사람이 감독이 됐다. 

한번은 우연이지만 두 번 이상이면 고의지. 

2. 국대에서 사퇴한 감독은 인터뷰에서 기성용 트윗에 대한 내용과 혈액형에 대한 얘길 꺼냈다. 기성용 트윗에 대해서는 기성용의 SNS 탈퇴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중간 맥락이  잘렸다 했고, 혈액형 관련 내용 역시 농담을 맥락 없이 잘라다 썼다 했다. 
혈액형 관련의 경우 B형의 성격을 가진 선수를 선호한다고 했지, O형을 안쓴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실제로 감독은 그 O형을 가진 수비수들을 직접 선발해 썼으며 전북 현대에서도 O형 선수를 가진 수비수를 잘만 썼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그 감독은 혈액형에 따라 선수를 선발하는 감독으로 이미지가 둔갑해버렸다. 
물론 혈액형 성격론이 가지는 문제와 별개로 좀 더 검색해보면 이 혈액형 성격론이란 편견에 기반한 농담은 몇년 전에도 계속 한 모양이다(.....) 따라서 비판을 한다면 혈액형 성격론을 믿는 사안에 대해 비판해야지. 감독이 혈액형에 따라 선수를 선발한다는 루머는 지양해야 하는 게 아닐까.

3. 최종예선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기대에 미치는 성적이란 아마 월드컵 예선의 수월한 진출이겠지)을 보여 비난의 화살을 아직도 받고 있고, 월드컵 진출에 고맙다는 말을 언론이 아닌 다른 스포츠 야구팀 감독(김성근)에게 들은 감독. 이 감독이 인터뷰에서 했다고 기사 내용에 나온 수비수 혈액형 이야기를 보고, 대표팀의 일원인 한 선수는 SNS로 전 국대 감독에게 확인사살을 한다. 뻔뻔함인지 자신감인지 패기인지 우수한 수비수로 든 사례엔 본인의 혈액형이 O형이란 얘기도 곁들이면서.....
선수 본인은  평가전 3연전에 선발이 안된 것에 유감이 있는 모양이다. 1시즌 내내 한번도 제대로 출장을 안해 경기 감각도 미지수인 선수. 이 자신감 넘치는 O형 선수를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하고 경기 감각을 살펴본 감독이 누구인지 이 선수는 모르나 보다.
월드컵 진출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최종평가전 3연전에, 선수를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하고 경기 감각도 이미 정상이 아니라 판단했다면 1년  내내 출장을 못해 감각이 정상이 아닌 선수를 발탁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나이가 어려 이 내용이 전 대표팀 감독을 아예 묻어버리는 일인지 판단이 안 선 모양이지만 결국 그리 됐다. 또 그런 행동이 대표팀에서 갈등이 있었다는 세간의 시선을 확인시켜주는 일인지 역시 판단이 안 선 모양이다.

4, 그리고 대표팀을 사퇴한 감독은 몇시간 전 대표팀 불화설은 사실이었다고 인터뷰를 했다. 거듭되는 기사에 이 보도가 사실인지 확신하긴 이르지만.

5. 새로 사령탑에 오른 대표팀 감독은 이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까. 그리고 이 감독이 추락하기 시작할 때 그때도 SNS에 대표팀 선수들의 글이  올라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새해엔 좋은 일만 생기시고, 빈농은 부농이 되며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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